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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김해문화의전당 컨소시엄, 문체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2년간 국비·지방비 1억8000만원 받아
다양한 분야의 문화기획 전문가 양성
기사입력 : 2017-06-16 07:00:00
지역밀착형 문화전문인력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컨소시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7~2018년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두 기관은 2년 동안 국비 1억원과 지방비 8000만원을 더해 총 1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지역문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 전문가 양성에 나서게 된다.
이 사업은 생활문화·문화마을·문화복지·도시재생·지역예술 생태계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력군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두 기관은 지금까지의 교육운영 결과를 반영해 지역문화의 쟁점분야를 지역 문화자원의 미래가치 모색, 생활문화 확산과 지역예술 생태계 확장 등 6개 주제로 분야별 멘토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참가 대상은 2년 이상의 지역문화 직업활동가(예술단체, 마을, 시민단체, 기관 등)와 예비활동가(대학졸업예정자)이며, 이달 말 진흥원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문화 전문인력은 문화정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력군으로, 현장 활동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지역문화의 현안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소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기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광주문화재단, 울산문화재단 등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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