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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남미술품경매시장- 아트테크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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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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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52
내용

미술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아트+재테크)’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남미술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경남미술경매전이 창원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는 오는 15~20일 창원 성산아트홀 제1~3전시실에서 도내·외 현직 또는 작고 미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11회 경남미술경매시장-아트테크’전을 갖는다

경남미술경매시장은 도내 미술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 그리고 미술산업으로의 도약에 그 의미를 두고 지역의 미술시장 활성화와 유능한 작가 발굴을 통한 미술작품의 시장성 확대, 경남미술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 창작 활동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메인이미지지난해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렸던 제10회 경남미술품경매시장 모습./미술협회 경남지회/
메인이미지지난해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렸던 제10회 소품특별전 모습./미술협회 경남지회/


경매시장은 본전시와 소품특별전, 도민소장품 특별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본전시(일반경매)에서는 한국화·서양화·공예·서예·문인화·서각 등 6개 분야에서 20호 이내의 작품 150여점이 출품된다.

작품 가격의 문턱을 낮춰 미술품을 처음 구매하는 애호가들이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소품특별전은 4호 전후 크기의 170여점을 균일가 28만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도민소장품 특별전에는 도내 소장가들이 가진 작품들 중 장리석, 최호, 김원, 전혁림, 이왈종, 이준, 문신 등 도내·외 유명 작고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매는 종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투찰표에 원하는 낙찰가를 써내는 투찰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찰표와 작품 도록을 배부받아 작가 약력과 작품 설명을 읽은 후 원하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투찰경매는 20일 오후 4시 개봉해 각 작품별 최고가를 제출한 애호가에게 낙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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