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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색동 아이 옷과 장신구전’ 개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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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6
내용

창원역사민속관이 '색동 아이 옷과 장신구전'을 29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정겹고 사랑스러운 색동의 향연'이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색동박물관의 소장품인 전통과 현대 색동 한복과 장신구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초대 보유자인 고 정정완 명인이 손수 지어 손녀에게 입힌 삼회장저고리를 직접 볼 수 있다. 또 아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액을 쫓고 안녕을 기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은 마고자, 배자, 두루마기 등 다양한 색동 한복을 소개한다. 이 밖에 상징성과 실용성을 갖춘 굴레, 남바위, 조바위 등 머리 치레와 돌띠, 노리개, 주머니 등 다양한 어린이 장신구도 선보인다.

관람은 최대 20명 이상 동시 입장을 제한하며, 매주 월요일·추석 당일 휴관이다. 전시는 12월 13일까지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이와 함께 상설체험인 ‘입고 싶고 입기 쉬운 색동 옷 체험’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3회차로 진행한다. 인터넷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창원역사민속관 전통문화부 ☏ 055-714-7643

색동저고리전
색동저고리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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