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돝섬 가서 만나는 `가을꽃 천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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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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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3
내용


오는 8일까지 마산국화전시회에서 국화 꽃길과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돝섬 포토존.
오는 8일까지 마산국화전시회에서 국화 꽃길과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돝섬 포토존.

마산국화전시회 국화 꽃길 조성

포토존서 추억 만들고 요트 체험



창원시는 오는 8일까지 돝섬에서 열린 마산국화전시회에 국화 꽃길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세웠다고 밝혔다. 돝섬은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1.5㎞가량 해안 산책로를 가지고 있는 섬이다. 섬 곳곳에 샛노란 털머위를 비롯한 야생화, 형형색색 국화가 개화된다.

이번에는 마산해양신도시 부지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돝섬유원지 입구, 잔디광장 등 돝섬 일대에도 국화 5000여 본을 전시했다. 아울러 창원시는 돝섬유원지 입구에 가로 6m, 세로 3m 크기의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돝섬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배 위에서 `갈매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먹이를 제공한다. 또 마산국화전시회를 다녀온 뒤 돝섬을 방문하면 왕복 승선료를 기존 8000원에서 7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고, 토ㆍ일ㆍ월요일을 제외한 전시회 기간 동안 돝섬 한 바퀴를 도는 크루저 요트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크루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6회 운항하며 매회 10명만 탑승할 수 있다. 탑승 예약은 마산해양레포츠센터(055-712-0454)로 하면된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돝섬과 인근에 있는 마산해양신도시 부지에서 아름다운 국화 꽃길을 보며 지친 마음 털어버리자"며 "국화 꽃 구경 뿐만 아니라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 후 승선료 할인, 크루저 요트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가을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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