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읍성 옛 이야기 10편 편집
에코어울림센터(대표 김준용)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한옥식당 향원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곰내이야기` 발간을 자축했다.
`곰내이야기`는 경남문화예술진흥재단의 문화우물사업의 보조를 받아 웅천(熊川)읍성의 옛 이야기를 10여 편을 발굴해 편집했다.
대표적인 발굴은 농업용 저수지로 잘 못 알려진 서중못을 주을제(注乙堤)로 바로 잡는 것이다.
주을제(注乙堤)는 제방의 둑이 `乙`모양이고, 읍성둘레의 참호에 물을 대어(물댈 주注) 해자(垓子)의 기능을 했기 때문이다.
센터에서는 발간한 책과 공문을 창원시에 보내고, 주을제의 안내판 설치, 문화제 지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웅천현과 제포진, 안골포영 등 역사자료를 발굴 소개함으로 부산진해신항 등 개발로 잊혀지는 옛 역사를 남기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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