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예술인·단체에 비대면 공연 지원합니다”

김해문화재단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김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예술활동을 돕는 ‘비대면 공연 영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에 주소지를 둔 공연예술(음악) 단체와 개인이다. 이번 사업은 3~6월 공연에 한하며, 오는 21일까지 이메일(gasc2005@gmail.com)을 통해 접수 받는다.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유튜브나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는 ‘실시간 송출형’과 공연 녹화 영상을 편집하는 ‘영상 제작 지원형’ 두 가지로 나눠 지원된다. 공연장도 무료로 대관받을 수 있다. 사업을 통해 제작된 온라인 콘텐츠는 협의를 통해 김해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예술인들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무대·영상 기술을 포함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민들에게 코로나로 멈춰 있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