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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8일 온양읍 옹기마을서 열려
“어린이날 아이들과 울산옹기축제 가볼까”
내달 5~8일 온양읍 옹기마을서 열려
난장촌 등 4개 테마 축제장 꾸며
지난해 울산옹기축제 참가자들이 옹기를 만들고 있다./울주군/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다양한 ‘옹기촌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울주군과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는 내달 5∼8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2016년 울산옹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옹기난장촌, 장난촌, 장수촌, 산적촌과 같은 테마가 있는 축제장을 조성한다.
난장촌은 관광객이 흙을 만지며 즐길 공간, 장난촌은 자신만의 옹기를 만드는 체험공간이다.
또 장수촌은 옹기와 웰빙이 연계된 테마촌, 산적촌은 산적이 옹기를 훔치러 와서 관람객과 만나는 형식으로 꾸민다.
이와 함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강화하고, 밤에 즐길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장인공방 옹기체험, 옹기가마 소원장작 넣기, 옹기다례, 옹기 만들기, 옹기김치 담그기, 옹기가마 먹거리(삼겹살·감자 굽기 등), 옹기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옹기 깜짝경매, 옹기장독대 소원지 달기, 옹기마을 사생대회, 제3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기상천외한 옹기 만들기 대회 등도 새로 마련한다. 한편 울산옹기축제는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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