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 워킹갤러리가 기획전으로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일정으로 '이진숙 옻칠 회화전'을 마련했다.
이진숙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2007년 통영옻칠미술관에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받으며 옻칠예술을 접하고는 꾸준히 연구하고 실험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고 한다.
▲ 이진숙 작 '피어나다'
갤러리 워킹은 "옻칠을 기반으로 나전이라는 재료가 가진 오색영롱한 빛으로 시선을 끌면서도 회화적인 이미지를 중시하는 특성이 있다"고 소개한다.
이 작가는 2008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선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0~2011년 개천미술대전, 경남미전 등에서 특선 최우수, 2018년 경남미협 청년작가상 등 수상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는 경남메세나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진선미아트해빗 후원을 받았다. 문의 055-244-65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