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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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화폭에 깃든 자연 생명력
서미자 서양화가, 12월 12일까지 김해 남명갤러리서 개인전
화폭에 자연의 생동감이 가득하다.
서미자 서양화가가 김해 남명갤러리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서 작가는 그간 인간·자연·우주를 하나로 보는 노자 무위자연과 장자 물아일체 사상을 그림에 구현해왔다.
서미자 作
서미자 作서 작가는 “사람들은 바다·강·숲길을 걸으면 행복해한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인류의 모습을 생명의 충만감으로 표현했다”고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작품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그렸다. 몽환적이고 목가적인 색채를 현대 감성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 소재는 창원의 꽃나무·바다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다. 자세히 보면, 이파리 사이 기묘한 형상이 빼곡하다. 우주 요소를 상징하는 기하학적 이미지들이다. 크기도 다양하다. 20호부터 150호까지 총 20점을 걸었다.
서미자 作
서미자 作김윤섭 미술평론가는 “서미자 작가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연계성, 자연과의 교감, 자연 너머의 우주관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더불어 자연의 생명력을 예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시는 기간이 연장되면서, 12월 12일까지 열린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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