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갤러리 예당 ‘조선의 문, 목각展’… 24일~4월 14일 30여점 전시

갤러리 예당은 24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조선의 문, 목각展’을 개최한다.

갤러리 예당은 그동안 근현대 회화작품과 조각을 주로 전시해 왔지만, 이번에는 조선시대의 문(門)과 목각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작품은 대문과 창문살 등 각종 문과 용머리·떡살문 등 목각 작품 30여 점이다. 조선의 문은 조형미가 있는 다양한 문양과 세련된 면 분할을, 목각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손맛과 친근하며 정감 가는 형상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옛것에 대한 긍지와 애정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 예당 :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350-11 ☏ 255-7949.

조윤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