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기 필묵동행전14∼1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경남과 경기의 서예인들이 만났다. 제24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추천작가전과 경남·경기 필묵동행전이 오는 14일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서 열린다. '경남·경기 필묵동행'전은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열렸다.

"예술인은 나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하고 내 지역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내 이웃도 소중하다. 백지장도 서로 맞들면 더 가볍다는 이치를 몸소 실천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정대병 경남서협 지회장은 말했다. 류기곤 경기서협 지회장도 "서예 교류를 통해 양도(道) 간 우의증진(友誼增進)은 물론 날로 침체돼 가는 서예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까지. 문의 010-3559-1395.

경남·경기 필묵동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