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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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作 ‘꽃 이야기Ⅱ’
노상인 作 ‘그리움’
이정근 作 ‘해금강’
이강소 作 ‘From an Island’
김지원 作 ‘맨드라미’ 꽃 이야기 13일까지 창원 미협아틀리에 ▲정현숙 초대전= 서양화가 정현숙 초대전이 창원 창동예술촌 내 미협아틀리에에서 열리고 있다. 2013년 첫 신년기획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화려한 꽃을 주제로 한 작품 20점이 선을 보인다. ‘꽃 이야기’라는 이름의 연작 시리즈로 제작된 그림들은 물감을 뭉텅이지게 흩고 뿌린 자연스러운 기법이 돋보인다. 정 작가는 “오페라색을 많이 사용해 자연과 공생하는 인간의 아름다운 내면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13일까지. ☏ 010-3868-7902. 매란국죽 9~15일 창원 대우갤러리 ▲청계먹사랑전= 제1회 청계먹사랑전이 창원 대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청계먹사랑회 창립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24명 회원들의 매화, 난, 국화, 대나무 등을 소재로 한 문인화 50여 점과 6폭 병풍 2점을 함께 보인다. 청계먹사랑회는 문인화가 청계 차일수 작가를 사사한 문하생들이 결성한 단체로, 각자가 가진 문인화에 대한 관점에 바탕을 둔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필치와 채색법이 다채롭다. 9일부터 15일까지. ☏ 017-565-2760. 남해바다 30일까지 거제 유경갤러리 ▲2013년의 파랑(波浪)전= 이정근 초대전이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정형의 파도를 수용성 안료 특유의 번짐과 스밈의 특성을 십분 살려 두터우면서도 맑고 경쾌하게 표현한 이 작가만의 독특한 기법이 인상적인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남해바다와 해금강을 그린 백파(白波), 해금강, 영도소견 등 서예를 통해 확보된 운필력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이 작가는 개인전 5회, 단체전 200여 회를 개최했으며, 대한민국서예협회 부산지회장, 한국문인화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30일까지. ☏ 632-0670. 무상 & 맨드라미 30일까지 창원 갤러리 원 ▲이강소 김지원 2인展= 이강소 김지원 2인展이 창원 갤러리 원에서 열리고 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무상(無常)을 화두로 다양한 매체로 작업해 온 이강소 작가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은 80년대부터 집중된 회화작품이 주를 이룬다. 자유로운 붓놀림에 의한 간결하고 단순한 형태를 띤 추상적 조합이 서양화에서 잘 느낄 수 없는 동양적 사유를 보여준다. 붉은 맨드라미의 도발적 매력을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 터치로 표현한 김지원 작가의 작품도 함께한다. 2003년부터 지속된 맨드라미 시리즈는 회화가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잘 보여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30일까지. ☏ 600-3770.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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