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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편의 수묵화 같은 사진손묵광 사진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00
내용

사진작가 손묵광이 창원시 창동예술촌 안 마산르네상스포토갤러리에서 15일까지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그의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기회다.

 

1980년대 손 작가는 마냥 카메라가 좋고, 사진이 좋았다. 한 번 두 번 사진 공모전에 도전을 하기 시작했고, 입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사진을 한 번 전공해보자.' 손 작가는 경일대 사진영상학과 문을 두드렸고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동남일보, 영남일보 등에서 사진기자로 활동을 했다. 이후에는 전업 사진작가로 활동해오고 있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일단 흑백사진과 마주한다. 그가 1980년대 필름으로 촬영한 흑백사진 10여 점이다. 사람과 풍경이 주요 대상이었던 그의 작품에는 조형성이 돋보인다.

 

90년대 찍었던 사진도 흑백이다. 사진기자로 활동한 시기인 만큼 지극히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작품이 대부분이다.

 

2000년대 작품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후 한지에 인화한 것으로 10여 점이 전시된다.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사진이 살아숨쉬는 것 같다. 사진작가로서 예술적 면모가 드러나는 작품들이다. 

 

손묵광 작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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