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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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목장 기능보유자인 정진호 선생의 전통목가구전이 30일부터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정 선생의 이번 전시는 지난 2004년 경남도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이후 10년 만에 처음 마련한 것이다.
정상박 동아대 명예교수는 정 선생의 작품세계에 대해 “신기하게도 그의 작품이 전통적인 목공예인데 현대인의 눈에 전혀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미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예술품으로 다가온다”며 “그는 단순한 전통적인 기능인이 아니라 전통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현대의 작품을 창작하는 고귀한 예술가다”고 설명했다.
정 선생은 이번 전시에 느티나무, 참죽나무, 먹감나무, 돌배나무, 향나무, 살구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오동나무 등 우리나라 자생나무를 이용해 고려·조선을 거치며 이어온 전통방식으로 제작했다. 전시회는 내달 5일까지다. 전시 문의는 ☏ 744-3441. 이문재 기자
정 선생의 이번 전시는 지난 2004년 경남도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이후 10년 만에 처음 마련한 것이다.
정상박 동아대 명예교수는 정 선생의 작품세계에 대해 “신기하게도 그의 작품이 전통적인 목공예인데 현대인의 눈에 전혀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미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예술품으로 다가온다”며 “그는 단순한 전통적인 기능인이 아니라 전통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현대의 작품을 창작하는 고귀한 예술가다”고 설명했다.
정 선생은 이번 전시에 느티나무, 참죽나무, 먹감나무, 돌배나무, 향나무, 살구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오동나무 등 우리나라 자생나무를 이용해 고려·조선을 거치며 이어온 전통방식으로 제작했다. 전시회는 내달 5일까지다. 전시 문의는 ☏ 744-3441. 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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