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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향순 作 ‘서정적 시간 속에 머물다’
창원 the큰병원 8층에 자리한 숲 갤러리가 6월 전시로 노향순 화백을 초대했다.
노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향하는 고통과 인내의 과정을 쏟아부은 듯 ‘내면의 빛을 찾아서’ 주제 작품 16점을 내걸었다.
노 작가는 “작가는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관, 작품관, 미적 관점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풍경과 정물 등 사실적인 그림에서 탈피해 아름다운 조형세계를 꿈꾸며 탐구해 왔다”며 “이번 전시에서 우리 고유의 정서가 느껴지는 도자기, 달, 풀꽃 등을 조형적 바탕 위에 병치시켜 심미적인 공간을 표현해 봤다”고 밝혔다.
노 작가는 창원미술협회 회원으로 그룹전과 개인전을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는 내달 3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 270-0931.
이문재 기자 mj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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