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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내 서예 대가들 ‘글의 잔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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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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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46
내용

해범 진영세 作 ‘부채 시화’
 
바다의 푸른빛이 더욱 아름다움을 발하고 풍만함으로 자연을 이야기하는 6월.

서예계 대가들로 주축을 이룬 8인 작가들이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35회 유경갤러리Ⅱ 13번째 초대전인 ‘오도행(吾道行)’전을 열고 있다.

오도행(吾道行)은 ‘한 사람이 뜻을 가지고 길을 가다’라는 의미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거제시지회장인 해범 진영세, 창원의 학산 곽정우, 통영의 후산 김장수, 밀양의 탄재 박종권, 진주의 여민 손용현, 부산의 정산 황외성 작가 등 부산·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계의 대가들이 개인 작품과 합동 병풍 작품 등 총 42작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번 서예 전시는 천변만화(千變萬化)의 용의 오름과 학의 춤, 산과 물의 몸짓까지도 다 형상화시킬 수 있는 글의 잔치를 볼 수 있다. 이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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