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내용
재단, 공연장·무대설비·경비 등 지원 |
음악·연극 등 6개 작품 9월까지 공연 |
지난 17일 진해문화센터에서 청소년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을 한 DaM쟁이.
창원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단체)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펼치고 있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음악, 연극, 무용 등 무대예술 6개 작품을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에서 공연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창원남성합창단&칸타레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합창콘서트’와 지난 17일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린 창원청소년뮤지컬 DaM쟁이의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에 이어, 23일에는 국악연주단 다루가 3·15아트센터에서 ‘다루와 함께하는 흥겨운 울림 화기애애’ 무대를 펼친다. 또 권미애 무용단의 무용, 극단 미소의 연극 무대, 경남지휘자협회의 합창제 무대도 마련돼 있다.
재단은 이들 공연에 공연장 사용과 무대설비(무대기계, 음향, 조명, 냉방 등) 무상 지원, 홍보물 제작과 무대 제작에 필요한 소품 경비 일부 간접 지원, 기관 형편에 따라 연습실 일부를 제공한다.
이상화 창원문화재단 대표는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라 부족한 점도 있지만 지역예술인과 손잡고 창원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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