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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문예회관, 내달 4일까지 특허기술로 복제한 ‘제2의 원화’ 50여점 전시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유명 미술관 여행전’을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문화예술회관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특별기획으로 ‘세계 유명 미술관 여행전’ 전시를 열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세계 명화를 감상하기 위해 해외에 가기는 쉽지 않고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미술품도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무척 힘든 일이어서, 그 대안으로 라이센스와 국내 특허기술로 복제한 ‘제2의 원화’라고 불리는 명화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작 ‘모나리자’, 오르세미술관의 ‘가세박사의 초상화’, 내셔널갤러리의 ‘해바라기’ 등 50여 점이다. 명화감상은 물론 사진도 찍으면서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유명 미술관들을 자연스럽게 여행하면서 마치 현지 미술관들을 다녀온 것 같은 만족감과 함께 미술교육이 되도록 기획했다. 또 다양한 명화교육 체험프로그램과 3D명화 패러디 포토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여행하듯 명화를 즐기면서 직접 명화 속 주인공이 되고 명화 속의 인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명화와 친해지도록 하는 여행형 체험전시로 열리고 있다.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명화 판화, 명화 가면 만들기, 명화 가방 만들기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으며, 또 체험 참가자들에게는 작품설명, 단체사진 촬영과 인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병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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