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현대조각가·도예가협회전 6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6일까지 경남현대조각가협회전과 경남도예가협회전이 열린다. 경남현대조각가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전시를 기획했다. 1년에 한 번씩 경남 조각가들이 모여 전시를 여는 협회전과 달리, 이번 전시에는 전국 8도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조각가가 대거 참여한다. 현대 조각의 흐름과 경남 조각의 위상을 재조명해 볼 기회다.

전시 작품은 철·돌·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와 구상·추상을 넘나드는 여러 장르의 작품이다. 문의 010-3841-4184.

지난 1991년 창립한 경남도예가협회도 열두 번째 정기전을 연다. 회원 20명이 참여하는 전시에는 조형도자·공예도자 등 현대적인 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제2전시실. 문의 010-485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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