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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창원시민유등제… 산책로·호수에 등 2000여개 설치
지난해 창원시민유등제 모습.
창원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00여 개 청사초롱 축등이 깊어가는 가을 밤을 수놓는다.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원행 스님)가 주관하는 제22회 창원시민유등제가 오는 18일 창원 용지호수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3 창원 페스티벌(19~20일)과 연계해 열리는 창원시민유등제는 잊혀져 가는 전통등 문화를 계승하고, 창원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창원시민유등제에 앞서 용지호수 산책로 1.2㎞ 구간에는 2000여 개 축등이 설치되고, 호수 안에는 용등과 연꽃등, 사천왕등을 포함해 20여 개 대형 장엄등이 띄워져 가을 밤 호숫가를 밝힌다.
이날 오후 6시 불모산영산재보존회 스님들의 영산재 시연에 이어 유등제 법요식을 거행한다. 참석자들의 기원 점등에 이어 꽃등에 소원을 담아 용지호수에 등을 띄우는 행사를 마련하며, 불자가수 전영록 공연 등 축하무대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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