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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눈길 사로잡은 ‘창원아시아미술제’
3일간 1000여명 방문…도슨트 운영도
지난 18일 오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막한 2015창원아시아미술제에서 관람객들이 1층 로비에 설치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전강용 기자/
관객 눈길 사로잡은 ‘창원아시아미술제’
3일간 1000여명 방문…도슨트 운영도
26일까지 조소·회화 등 120여점 전시
지난 18일 오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막한 2015창원아시아미술제에서 관람객들이 1층 로비에 설치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전강용 기자/
지난 18일 창원 성산아트홀 전관에서 개막된 2015 창원아시아미술제에 첫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1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 미술제에는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 해외작가 5명을 비롯해 모두 44명의 작가가 조소, 설치, 회화, 영상 등 120여 점의 작품을 내놨다.
특히 해외작가 중 한지에 그림을 그린 사오펑 중국 동북사범대 교수의 작품 등 눈길을 끄는 창작물들이 전시돼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4시 등 하루 3차례 도슨트(전문안내인)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6시에 한 차례 더 설명한다.
김혜은 창원미술청년작가회 회장은 “이번 주말 유치원과 초·중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민들이 미술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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