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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소식

제목

서민의 삶 위로하던 현재호 작가를 그리며

작성자
박이랑
작성일
2015.09.2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276
내용

올해 두 번째 현재호 작가 추모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2층 '더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두 번째 현재호 추모전 및 소장전 '그가 그립다' 전시다. 앞서 지난 7월부터 10월 2일까지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본점 갤러리에서 최태호(60) 소장자의 작품으로 구성한 '현재호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현재호(1935∼2004) 작가는 물고기, 술, 아이를 안은 어머니의 모습 등을 통해 서민 삶의 애환을 개성 있게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그립다' 전시는 현재호 작가 작품을 200여 점 소장한 강오복(74) 씨가 지난 2012년 현재호 소장전을 한 차례 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강 씨는 "이번에 소장하고 있는 작품 200여 점 중 30여 점을 전시한다. 첫 소장전 때 한번 보인 작품도 있고,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도 있다"고 설명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작품까지 두루 내놓았다.

그는 "현재호 선생과 가까이 지내면서 작품을 기증받기도 하고, 구입한 것도 많다. 의무적으로 3년상을 치르듯이 이분을 기억하고자 세 번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55-24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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