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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작가 진주 미르아트홀서 4일까지 개인전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2015년 11월 02일 월요일
회화와 압화의 접목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김미경 작가가 꽃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진주 미르치과 8층에 있는 미르아트홀에서 열고 있다.
'Vintage Garden(빈티지 가든)'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김미경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김 작가는 전시회에서 수많은 꽃이 지닌 다양하고 풍요로운 색(色)과 형(形)을 그가 지닌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한 19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정서적인 치유 느낌과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고, 특히 식물 자체의 실재감은 그림과는 전혀 다른 감성으로 조형적 아름다움과 시각적 촉감으로 즐거움을 준다"며 "꽃으로 압축한 자연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인 김 작가는 세종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회화적 실험을 계속해오다 수년 전부터 회화와 압화의 접목을 시도하며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 전시회는 4일까지다.
김미경 '길'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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