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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창원 봉암공단 '굿데이갤러리' 12월 말까지 개관기념 초대전회화 등 지역작가 30명 참여
- 작성일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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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공단에 문화향기 물씬
창원 봉암공단 '굿데이갤러리' 12월 말까지 개관기념 초대전회화 등 지역작가 30명 참여
㈜무학이 세운 굿데이뮤지엄 내 굿데이갤러리(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공단2길 6) 개관을 기념해 이곳에서 지역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이하 경남미협)는 회장단과 굿데이갤러리 초대전 추진위원회가 함께 참여 작가를 선정해 회화 26명, 입체 4명 등 총 30명의 작가 초대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미협은 지난 8월 31일 경남미협 회장단과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선정기준을 정했다.
△지역별 안배에 따라 지역 공헌도가 높은 각 지부장 △17개 지부장 중 회화부문 중심으로 경상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이거나 개인전 3회 이상, 대학교 외래교수 이상의 작가 △최근 여러 아트페어 참가와 개인전 6회 이상 등 왕성한 활동과 작품성을 인정받는 원로인 작가 △중견작가와 청년작가는 경남미협 초대작가(550여 명) 중 많은 제자를 양성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공헌도가 있는 작가 △마산과 창원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등을 우선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현재 경남미협은 17개 지부에 회원은 2000여 명이 있다.
김태홍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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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윤병성, 장선자, 최대기(경남미협회장단), 김동관, 노주현, 목경수, 박미영, 박준근, 옥창흥, 이강민, 황국현(지역미협지부장), 김태홍, 윤복희, 조현계(원로작가), 김경현, 김구, 김영성, 문운식, 성낙우, 송해주, 정외영, 조경옥, 최연현(중진·중견작가), 김재호, 신종식, 우순근, 이병호, 임덕현, 천원식(청년작가) 작가가 참여작가로 선정됐다.
작품 크기는 모두 20호 전후다.
김상문 경남미협 회장은 "의욕적으로 만든 굿데이뮤지엄과 굿데이갤러리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사랑방이 되어 향후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여러 그룹의 작가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이분들의 작품세계에서 경남미술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뜻있는 전시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이번 초대전은 공단의 삭막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아름다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이자 쉼터 조성을 목적으로 건립하게 된 굿데이갤러리의 개관을 축하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경남 지역 예술이 전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무학은 대학 미술학도의 창작의욕 고취와 지원을 목적으로 '좋은데이미술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경남국제아트페어, 3·15미술대전 등도 후원해 왔다.
전시 여는 행사는 18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전시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문의 055-24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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