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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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정 화백, 마산 동촌마을 유년시절 떠올리며…
30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서 화업 50주년 기념 회고전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생각과 시간이 시각(視覺)을 만들고, 생각과 시간을 갖게 한다. 나는 이것을 반복하고 있다."
마산 출생인 박강정 화백의 그림 속에 흐르는 일관된 주제다.
창원문화재단이 18일부터 30일까지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박강정 화백 화업 50주년 기념 회고전을 연다. 회고전은 창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4번째 초대작가전이다.
박 작가는 1943년 마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966년과 1967년에 제15, 16회 국선 입선을 시작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작가는 1960년대 후반부터 50여 년 동안 나무, 해, 달 등을 단순화한 형태로 작가의 감성을 이입하는 대상으로 표현해왔다. 주요 그림 소재인 '동촌소고'는 고향인 동촌마을의 유년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그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60년대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선보인다. 전시 여는 행사는 18일 오후 6시 30분에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30일까지. 문의 055-719-7832.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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