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나은중·유소래 작가와 '건축학개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내일부터 여름건축학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개관 10주년 기념전 '건축도자-어스(EARTH)'와 연계해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여름건축학교를 운영한다.
여름건축학교는 '건축도자-어스'전 참여자인 나은중, 유소래(네임리스 건축) 작가의 워크숍과 특별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강연은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큐빅하우스 시청각실 및 테라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건축에서 재료의 의미와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벽돌의 가능성-유리벽돌'을 주제로 한다.
워크숍 첫째 날은 '유리로 만들어진 벽돌' 강연을 듣고 투명 벽돌을 상상하며 투명 벽돌 모듈을 만들어본다.
둘째 날은 '유리로 만들어진 공간'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에폭시를 사용해 투명 벽돌을 만들어본다. 워크숍 이후 투명 벽돌로 만들어진 공간 표현에 대한 강평도 이어질 예정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연은 '학교공간의 가치'를 주제로 한다. 통제와 획일성의 공간에서 벗어나 개성을 존중하고 창의적 사고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제안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운영하는 여름건축학교에 참가를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www.clayarch.org)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55-340-7077), 이메일(clayarchmuseum@naver.com), 전화(055-340-7063)로 접수하면 된다.
전공자 2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개최되는 워크숍의 참가비는 10만 원이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연은 선착순 사전 접수자 1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55-340-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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