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김해 아티스트4인 4색 만남
8일부터 윤슬미술관서 중진·신진 작가 전시회
김해 지역 중진 작가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해문화의전당이 주최한 '2016 뉴 페이스 & 아티스트 인 김해(New face & Artist in Gimhae)'전이 오는 8일부터 윤슬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뉴 페이스 & 아티스트 인 김해'전은 김해에서 활동하는 중진 작가 2명, 신진 작가 2명을 선정해 전시한다. 올해는 서예 박정식 작가, 도자 김영성 작가를 초청했고, '뉴 페이스 인 김해' 신진 작가로 서양화 김지영 작가, 이영미 작가를 선정해 12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범지 박정식 작가는 지난 1994년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세계를 알렸다. 전통 서예와 글, 그림이 어우러진 그의 작품은 현대의 회화적 요소가 가미돼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김영성 작가는 20년간 도자를 꾸준히 연구해온 공예가다. 김해에서 상동요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사발, 화기, 분청함 등을 통해 한국적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펼쳐 보인다.
김지영 작가는 지난 2008년 청년작가전, 한일 교류전과 아트쇼부산, 부산미술대전 등에 참여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2010년 김해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인간의 삶과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영미 작가는 나혜석여성미술대전과 부산, 김해미술대전 등에서 잇따라 수상한 작가로, 한국의 전통적인 수묵 채색화를 서양화 기법으로 재구성해 독창적인 작품을 보여준다. 전시는 8월 28일까지.
문의 055-320-1261, 1263.
이영미 작 '붉은 작약'3. |
김영성 작 '공존의 이미지'. |
박정식 작 '청향기석'. |
김지영 작 '지금 여기에 있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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