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화폭 가득 한국적 정취 … 안창수 초대전

화폭 가득 한국적 정취 … 안창수 초대전

경남도교육청 청사갤러리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이 경남도교육청 청사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 화백의 10번째 개인전으로, 한국적 정취가 담긴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꽃과 새, 독수리와 호랑이, 닭 등을 주요 소재로 한 화조화, 동물화를 선보인다.

안 화백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전문금융인으로 생활하다가 10여년 전 동양화가로 변신했다. 현재 고향 양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안 화백은 중국미술대학과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을 수료했으며, 지난해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 공모전 일본외무대신상 등 한국·중국·일본 각종 미술대회에서 수상했다. 전시는 내달 31일까지. 문의 ☏374-3280 또는 ☏010-3768-3280.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