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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시회] 익숙하고도 새로운 것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0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62
내용

[전시회] 익숙하고도 새로운 것들

조경옥 16번째 개인전
김해 윤슬미술관 3전시실
주변 풍경·사물 그려 내

기사입력 : 2017-12-06 22:00:00


▲조경옥 개인전= 조경옥 작가의 16번째 개인전 ‘주변이야기’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조 작가는 첫 개인전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모든 사물이나 풍경을 ‘주변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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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모든 것들이 작품 소재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도 김해 녹산, 화포천 등 김해를 포함한 도내 풍경과 주변의 사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기법으로 작품의 특징을 생생하게 포착해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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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싼 것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감상자에게 편안함을 전한다. 작가는 “2014년 이후 3년 만에 개인전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10일까지. 문의 ☏ 010-4589-5199.

▲경남현대조각가협회전= 경남현대조각가협회의 24번째 정기전이 창원 성산아트홀 제5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경남현대조각가협회는 도내 대표 조각가 4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정기전에는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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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종이, 브론즈, 스테인리스스틸, FRP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개성 넘치는 조각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흙으로 본을 뜬 후 구워낸 가장 전통적인 테라코타 방식부터 숟가락을 용접하거나 가는 플라스틱관을 여러 개 조합한 기존 상품을 활용한 방식, 레이저로 스테인리스스틸을 깎고 다듬는 방식까지 재료만큼 제작기법도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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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회장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을 한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모두 전업으로만 활동하는 작가들인 만큼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1일까지. 문의 ☏ 010-3860-4668.

▲창원일요화가회전= 창원일요화가회 29번째 정기전이 창원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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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 7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일요화가회는 매달 1번씩 도내 현장을 찾아 정기 스케치를 열고 있다. 창원 주남저수지와 대산면, 진해 바다, 진주 남강을 비롯해 거제, 통영 등 다양한 비경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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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를 작가마다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점, 계절감의 변화도 눈에 띈다. 정영희 회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의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다. 현장감 가득한 작품들이 지역 화단과 회원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일까지. 문의 ☏ 010-7155-4065.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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