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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돌창고프로젝트서 정인혜 작가 ‘이파리’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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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63
내용

남해의 돌창고프로젝트가 정인혜의 ‘이파리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남해군 삼동면 봉화로 538 시문마을 돌창고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작가는 오랜 시간 식물을 주제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숲을 만들 듯 여러 식물들을 함께 배치해 생명과 생명 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분위기를 표현한다. 작가의 그림들은 회화 작품이라기보다는 정원사의 가든과 같다. 정인혜 작가는 “중심이 되는 오브제가 있다기보다 선인장들이 모여서 만들어 내는 전체적인 이미지에서 오는 느낌과 분위기가 중심이 된다”며 “소재는 선인장이지만 그림 안에서 보이는 색감이나 붓 터치로 나의 감정을 메모한다”고 말했다.



돌창고프로젝트 관계자는 “돌창고-예술작품-풀과 나무의 조화에서 오는 생명력을 발견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매주 목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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