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내용
박자용 作
정경이 作
대산미술관이 정경이 개인전 ‘FOREST’와 박자용 개인전 ‘가상-존재의 허무함 (Nichtigkeit)’을 연다.
정경이 작가는 옻칠 작품을 선보인다. 정경이 작가의 옻칠 작품은 수십 번의 붓질과 긴 기다림을 반복한 결과다. 면을 갈고, 칠하고, 고르고, 기다리고, 칠하고 닦아내는 반복적인 과정은 인내와 끈기를 필요로 한다. 정경이 작가의 작품은 과거의 유산으로부터 현대적 재해석까지 옻이라는 물성이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박자용 作
정경이 作
하나의 잘 그려진 풍경처럼 보이는 박자용 작가의 평면 작품은 삶 속에 있는 다양한 소재들로 이뤄져 있다. 다만 이들 소재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각기 다른 시간과 다른 장소에서 존재하는 기억 속의 편린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확장된 매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평면회화 작품을 비롯해 관객에 의해 반응하는 커튼과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21일까지. 대산미술관 ☏29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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