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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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궁유면에서 활동중인 천연염색작가 김형숙(61)씨가 의령종합사회복지관 1층 작은미술관에서 개인전시회를 갖고 있다.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천연염색과 홈패션의 만남’이란 주제로 천연염색과, 홈패션, 퀼트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의령 궁류면에서 한복명인인 동생 김형옥씨와 침선공방을 운영하면서풍요롭고 자연에 가까운 색을 담아내는 선조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옮겨온 천연염색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옛 여인들의 손끝예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나주 천연염색 공모전 특선을 받은 솜씨를 우리가 평소에 편안하게 입어 낼 수 있는 외출복, 실내복 등 홈패션에서부터 멋 내기 좋아하는 이들의 눈길이 머물게 하는 자연을 담은 스카프 등 천연염색이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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