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올해 첫 전시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권병준…`
엠비소닉 활용한 작품 5 점 소개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립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갤러리에서 올해 첫 전시인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권병준-소리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리를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소리 관련 하드웨어 연구자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사운드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권병준 작가의 작품 5점을 소개한다.
또, 엠비소닉(Ambisonic)을 활용해 특별한 소리를 체험하는 `어린이를 위한 입체 음향관`, 국악기 편경(編磬) 음계를 모티브로 한 `풍경 그리고 풍경`, 스피커 설치 작품 `공중정원`, 체험형 작품 `노래의 손짓`, 근거리 위치 인식 시스템(LPS)을 이용한 `오묘한 진리의 숲 4 - 다문화 가정의 자장가` 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 선보인다.
이는 2020년 빛을 주제로 한 `네버랜드 라이트랜드: 빛과 상상의 나라`와 더불어, 빛과 소리를 주제로 한 동시대 현대미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상상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권병준 작가의 작품이 들려주는 울림을 통해 작품과 공감하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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