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대한민국충효미술대전 종합 대상에 수채화 부문 임지은 ‘가질 수 없는…’
대한민국청소년가훈대전 장원에 창원 안남중 이하린 ‘상긋 풀내음’
제36회 대한민국충효미술대전과 대한민국청소년가훈대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한민국충효미술대전 종합 대상은 임지은(수채화) ‘가질 수 없는…’이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은 정경순(문인화) ‘대나무’, 이현동(서각) ‘부자자효’가 뽑혔다. 최우수상은 최종천(서예) ‘이규보 시’, 안윤현(서양화) ‘미련’이 선정됐다.
충효미술대전 종합 대상작 임지은(수채화) ‘가질 수 없는…’
청소년가훈대전 장원작 창원 안남중 이하린 ‘상긋 풀내음’.대한민국청소년가훈대전 장원은 이하린(창원 안남중) ‘상긋 풀내음’이 받았다. 차상은 남가윤(창원 하북초) ‘참되고 성실한 생활’, 하고은(함안 산인초)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선정됐다. 차하는 구효주(고성 중앙고) ‘최고의 내가’, 심희원(경북 구미 도송중) ‘남의 책망’, 정우주(진주 금호초) ‘형제우애 가족화목’, 서예서(진주 내동초) ‘민족정시애국정신’이 차지했다.
하미혜 심사위원장은 “공모전 명칭이 변경되면서, 가훈의 틀에 갇혀 출품이 소극적이던 서양·수채화 부문의 참여가 늘어났다. 명실상부 미술대전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8월 14일 오전 11시 경남문회예술회관서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 입상작 전시는 8월 12~16일 제1전시실서 열린다.
한편 충효선양회·진주시가 주최하고 충효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충효미술대전과 대한민국청소년가훈대전은 원래 ‘대한민국 청소년가족 가훈미술대전’으로 통합 운영돼 왔으나, 지난해 새 운영진이 구성되면서 명칭과 조직이 이원화됐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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