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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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의 예술혼 느껴볼까
경남원로작가회, 30일까지 맛산갤러리서 ‘제18회 정기전’
노장의 지지 않는 예술혼 느껴볼까.
경남원로작가회가 마산 브라운핸즈 내 맛산갤러리 1·2전시장에서 ‘제18회 정기전’을 열고 있다. 경남원로작가회는 2004년 창립, 20년 이상 도내에서 활동한 60세 이상 작가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102명 중 56명만 참여했다. 유화·아크릴화·수채화·한국화·문인화·서예·서각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도 선보인다. 유튜브에서 ‘경남원로작가회’를 검색하면, 6분가량 맛보기 관람이 가능하다.
김복수 作손희숙 원로작가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원로작가들은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다. 한 평생 자신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탐구해온 분들이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보이면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자 하는 울림이 역력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상남 作
구자운 作경남원로작가회 김복수 회장은 “원로작가들은 경남 미술의 역사이자 흔적”이라면서 “경남미술 발전에 버팀목이 되어준 경남의 자산이기도 하다. 작품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받아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30일까지.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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