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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문화예술도시 대토론회
박동백 창원문화원장이 통합에 즈음해 3개 시를 아우를 수 있는 '전시기념관' 건립을 주장했다.
박 원장은 24일 오후 3시 창원시청에서 열린 문화예술도시 조성 대토론회에서 "올해는 1910년 일제에 의해 3개 시가 분리된 지 100년 만에 한가족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창원·마산·진해시의 장점과 업적, 역사적 배경을 담은 전시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창원의 불교문화와 조각예술 문화, 최치원 선생을 위시한 마산의 문학예술 문화, 기독교의 십자가와 불교의 최초 상륙지인 진해를 상징하는 기념관이 건립된다면 3개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일태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은 내년 이원수 선생 탄생 100주년에 즈음해 '고향의 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애국가와 더불어 한민족이 가장 널리 부르는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인 창원은 한민족의 정서적인 고향"이라며 "젊은 도시와 들어맞는 '고향의 봄' 이미지를 살린 이원수 문학관 운영과 창작동요제 개최 등을 통해 창원 예술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도 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창원을 찾는 방문객의 기계, 산업, 과학 현장을 보고자 하는 욕구 충족을 위해 과학·기계·산업 박물관 건립을 주장했고, 정홍연 경남영화협회장은 환경수도 이미지에 맞는 '환경'을 테마로 한 새로운 문화 인프라 도입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창원에코페스티벌이나 창원그린페스티벌 같은 환경과 접목된 문화행사를 개최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수도권 중심의 문화편중 현상을 탈피하고자 통합을 기념해 예술전용관을 건립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출처:경남도민일보, 주찬우 기자
박동백 창원문화원장이 통합에 즈음해 3개 시를 아우를 수 있는 '전시기념관' 건립을 주장했다.
박 원장은 24일 오후 3시 창원시청에서 열린 문화예술도시 조성 대토론회에서 "올해는 1910년 일제에 의해 3개 시가 분리된 지 100년 만에 한가족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창원·마산·진해시의 장점과 업적, 역사적 배경을 담은 전시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창원의 불교문화와 조각예술 문화, 최치원 선생을 위시한 마산의 문학예술 문화, 기독교의 십자가와 불교의 최초 상륙지인 진해를 상징하는 기념관이 건립된다면 3개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일태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은 내년 이원수 선생 탄생 100주년에 즈음해 '고향의 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애국가와 더불어 한민족이 가장 널리 부르는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인 창원은 한민족의 정서적인 고향"이라며 "젊은 도시와 들어맞는 '고향의 봄' 이미지를 살린 이원수 문학관 운영과 창작동요제 개최 등을 통해 창원 예술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도 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창원을 찾는 방문객의 기계, 산업, 과학 현장을 보고자 하는 욕구 충족을 위해 과학·기계·산업 박물관 건립을 주장했고, 정홍연 경남영화협회장은 환경수도 이미지에 맞는 '환경'을 테마로 한 새로운 문화 인프라 도입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창원에코페스티벌이나 창원그린페스티벌 같은 환경과 접목된 문화행사를 개최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수도권 중심의 문화편중 현상을 탈피하고자 통합을 기념해 예술전용관을 건립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출처:경남도민일보, 주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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