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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도 즐기며 산 인간이었다”
영화평론가 유지나씨, 창원대서 ‘호모 루덴스’ 특강
-경남신문-
“무소유를 통해 속박없이 살다 가신 법정 스님 또한 호모 루덴스라고 볼 수 있다.”
유명 영화평론가인 유지나 교수가 창원대학교 학생들과 만나 영화를 주제로 ‘시네토크’를 펼쳤다.
창원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윤세홍 교수)는 8일 오후 4시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209호에서 영화평론가인 유지나 동국대 연극영상학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서 유 교수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로 살기- 예술이 우릴 구원하리니’라는 주제로 영화 속에 등장한 명장면을 통해 자유롭고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이며 그 삶에 도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호모 루덴스는 ‘즐기면서 사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한 인간이 모든 굴레나 속박에서 벗어나는 자기 해방을 통해 행복하고 공익적인 삶은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강연이었다.
강연 중에는 ‘죽은 시인의 사회’ ‘일 포스티노’ ‘더 리더’ ‘세라핀’ ‘로큰롤 인생’ 등 5편의 영화가 소개돼 주인공들이 굴레와 억압으로부터 해방되는 순간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술을 추구하는 장면 등을 보며 즐기는 삶에 대해 토론했다.
김희진기자
영화평론가 유지나씨, 창원대서 ‘호모 루덴스’ 특강
-경남신문-
“무소유를 통해 속박없이 살다 가신 법정 스님 또한 호모 루덴스라고 볼 수 있다.”
유명 영화평론가인 유지나 교수가 창원대학교 학생들과 만나 영화를 주제로 ‘시네토크’를 펼쳤다.
창원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윤세홍 교수)는 8일 오후 4시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209호에서 영화평론가인 유지나 동국대 연극영상학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서 유 교수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로 살기- 예술이 우릴 구원하리니’라는 주제로 영화 속에 등장한 명장면을 통해 자유롭고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이며 그 삶에 도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호모 루덴스는 ‘즐기면서 사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한 인간이 모든 굴레나 속박에서 벗어나는 자기 해방을 통해 행복하고 공익적인 삶은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강연이었다.
강연 중에는 ‘죽은 시인의 사회’ ‘일 포스티노’ ‘더 리더’ ‘세라핀’ ‘로큰롤 인생’ 등 5편의 영화가 소개돼 주인공들이 굴레와 억압으로부터 해방되는 순간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술을 추구하는 장면 등을 보며 즐기는 삶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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