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상·경남예술인상 시상식

경남도 문화상·경남예술인상 시상식

경남도·한국예총경남도연합회 주최

<경남신문>

경상남도와 한국예총경남도연합회는 8일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 유관기관장, 수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경남도 문화상’ 및 ‘2009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문화상은 학술·지역문화계발 부문에 하기호 고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조형예술부문에 김안영 통영문화원장, 공연예술 부문에 박재수 경남대 음악교육과 교수, 체육부문에 박철민 경남대학교 학생처장이 각각 수상했다.

예술인상은 윤병석 원로화가, 이상규 경남예총 수석부회장, 특별상은 이석재 경남사진작가협회 사무국장, 공로상은 안병삼 창원시립교향악단 단무장이 수상했다.

지난 2007년부터 문화예술 단체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해 오고 있는 우수 문화예술단체 표창에는 도내 20개 단체가 수상했다.

경남도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 화합을 위해 1962년 경남도 문화상조례를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용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