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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해양유물기획전 개최
‘바다이야기 - 오대양전’ 전시실 개관…2011. 5월까지 6개월간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
거제8경에 속하는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가 위치한 도장포마을에 위치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다양한 테마의 전시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해양유물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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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8월 개관을 한 이후 주기적으로 전시물을 교체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온 박물관은 이번에 기획전시실에서 해양유물기획전으로 ‘바다이야기 - 오대양전’을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2010년 11월 14일 부터 2011년 5월 15일 까지 6개월간으로, 이번 전시물 중에는 벨기에 안트웨르펜 출신의 선도적인 지도 제작자 아브라함오르텔리우스/AbrahamOrtelius(1527.4.14~1598.7.4)의 지도중 1565년도에 제작한 지도와 1567년에 제작한 해양지도 등이 선보인다.
또 1912년 4월 10일 영국의 사우스햄프턴 항을 첫 출항하여 뉴욕으로 향하던 타이타닉호의 원본 포스터와 500여점의 다양한 해양유물을 볼 수 있다.
한일어업협정 당시인 1965년 거제 앞 바다를 나타낸 해양지도와 1910년에 제작된 조선남안동부지역과 대마지역의 모습을 함께 나타낸 해양지도 등이 전시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2층의 유럽장식미술관의 전시물도 얼마전 대거 교체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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