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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폭에 담은 바다의 일기

작성자
김철수
작성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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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1289
내용

창원 숲갤러리 ‘서미자 초대 개인전’

오늘 개막… 31일까지 20여점 전시

 

 

 창원 the큰병원(대표원장 김경범) 8층 ‘숲’갤러리는 1일부터 31일까지 ‘서미자 초대 개인展’을 갖는다. 개막식은 1일 오후 5시30분.
‘숲’갤러리에서 기획하는 6회 초대 개인전 ‘서미자 초대 개인展’에서는 ‘바다의 일기’라는 주제로 바다, 섬 등을 모티프로 삼은 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바다가 갖고 있는 형태를 단순화한 이미지들과 다른 질감을 주기 위해 풀과 열매, 대리석 가루 등 천연염료와 천, 조개껍질, 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바다의 생동감과 그 흔적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대상을 직관적 형태보다 내적 표현을 시각화하고, 공간성으로 구체시

키고 있다. 더욱 함축적이고 상징적 흔적을 단순화했는데, 스며들 듯한 공간과 바탕을 통해 삶의 근원적 심연을 아우르듯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양화가 서미자씨는 “예술작품은 하나의 현실은 아니지만 수많은 삶과 인생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의 감각이 눈뜨고 현실이 좀 더 생기 넘치는 세계로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씨는 개인전을 15회 가졌고, 프랑스, 중국, 일본, 서울 등지의 단체전에 200여 회 출품했다. 한국미협·경남미협·경남현대작가회·남부현대미술·한국신표현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숲 갤러리 ☏ 270-0951.

 

 

[경남신문 2010.12.1.수]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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