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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창원문화재단 조직·운영 바뀐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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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48
내용

이사·관장 이원화, 사무처장 신설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 진해야외공연장 등 창원지역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하는 창원문화재단의 조직·운영이 이르면 4월부터 바뀐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문화재단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상임이사 임명 방법과 이사 구성원 등을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창원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창원문화재단의 업무에 3·15아트센터와 진해야외공연장의 관리·운영 업무를 추가했다.

또 상임이사와 성산아트홀 관장을 겸임하던 것을 분리, 상임이사를 별도로 뒀다. 그 아래에 사무처장을 신설하고 성산아트홀 관장, 3·15아트센터 관장을 이사에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조직은 재단사무처,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로 삼원화했다.

진해문화센터의 경우, 진해구민회관 민간위탁이 끝나는 2012년 1월 1일부터 재단에서 위·수탁 운영하고 진해야외공연장은 진해구민회관 위탁 만료 시까지는 재단 사무처에서 관리·운영하도록 했다.

시장은 당연직 이사장, 문화재단 담당 국장인 창원시 문화체육국장을 당연직 부이사장으로 했다.

 

경남신문/이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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