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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협의회 2012년 정기총회·회원의 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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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20
내용

22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경남메세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박영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180개 회원사의 염원을 담아 올해 제2의 도약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빈 경남은행장)는 22일 밤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메세나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활동결과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고, 회원의 밤 행사에서는 성악가 김동규 초청 콘서트를 열었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올해 핵심사업인 ‘기업과 예술의 만남’의 경우, 기존의 결연사업을 확대해 나감은 물론 협의회 자체 매칭펀드 결연사업비 1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전국적인 규모의 문화예술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주관행사에 더 많은 도민을 초청하고, CEO를 위한 문화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임원 교체도 있었다. 신임 부회장으로 최재호 무학회장이 선임됐고, 이사로 윤상기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박태훈 경남은행 본부장이 선임됐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재선임됐고, 김의수 한림건설 대표이사, 이인호 경남자동차판매 대표이사, 정상민 경남에너지 경영관리본부장이 각각 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영빈 회장은 “2011년 경남메세나는 60개 팀 결연과 180개 회원사를 가진 대한민국 최초의 성공한 지역메세나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경남의 기업들이 메세나 정신으로 진정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를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윤상기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지사를 대신한 축사에서 “경남메세나는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하는 우리 경남의 보배”라며 “경남메세나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이어 회원의 밤 행사로 성악가 김동규 초청 콘서트가 열렸다. 김동규는 유쾌한 해설을 곁들여 ‘그대여 창가로 오라’ ‘보리밭’ ‘눈’ 등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줬다. 기존 총회 행사에 메세나 회원들만 참석했던 것과 달리 이번 콘서트에는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설보호 청소년 등 소외이웃 150여 명을 초청해 문화나눔을 실천했다.

2007년 창립된 경남메세나협의회(www.gnmecenat.or.kr)는 현재 180여 개 회원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사업, 회원기업을 위한 문화예술지원사업, 소외이웃을 위한 문화나눔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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