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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이자 사업가 정한용 씨가 제2대 경남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지역 촬영 작품과 함께하는 경남영상페스티벌'이 29일 오후 4시 MBC 경남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남영상페스티벌'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상 정한용 제2대 경남영상위원회 위원장 취임식에 더 가까웠다.
㈔경남영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한 행사는 영화포스터 전시, 영사기 전시 등과 함께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29일 MBC경남홀에서 열린 제1회 경남영상페스티벌 행사에서 정한용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남영상위원회
식전 로비에서 열린 전시 행사에는 마산문화원 영화자료관 이승기 관장 소장 옛날 영화 포스터와 대구 영상박물관 김태환 관장 소장 옛날 영상 물품 전시회가 펼쳐졌다.
본 행사는 영화 OST를 중심으로 한 갈라콘서트와 경남영상위원회 홍보영상 상영, 정한용 위원장 인사말, 김두관 지사 축사,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등이 이어졌다.
정한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남영상위원회 일은 만들자면 끝도 없이 많이 만들 수 있다. 앞으로 경남 영상 발전을 위한 많은 일을 만들어 열심히 하겠다"면서 "지역 영상 살림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또 한편으로 세계로 눈을 돌려 경남영상위원회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일하고 또 생각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두관 지사가 축사를, 영화배우 류승수 씨와 임성언 씨가 도내 촬영유치 작품 소개와 함께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2부 영화 상영은 2010년도 경남영상위원회 인센티브 지원 작품이자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고지전>(장훈 감독, 신하균·고수 주연)이 무료 상영됐다.
<경남도민 일보>
29일 MBC경남홀에서 열린 제1회 경남영상페스티벌 행사에서 정한용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남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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