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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더부살이’ 청산… 용호동에 |
강당·전시실·세미나실 등 갖춰 |
2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서 열린 창원문화원 신축 개원식에서 박동백 창원문화원장, 김일태 창원예총 회장, 문화예술계 등 참석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전강용기자/ 창원지역 문화·예술인의 터전인 ‘창원문화원’이 20여년의 더부살이를 끝내고 새집에서 문을 열었다. 창원시는 21일 오후 의창구 용호동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개원식을 가졌다. 국비 22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36억원 등 총 70여 억원을 들여 연면적 4424㎡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새 터전은 225석 규모의 강당을 비롯한 5개의 강의실, 전시실, 회의실, 세미나실, 자료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시는 “창원문화원은 지난 1987년 설립돼 창원보건소 2층에 사무실을 연 것을 시작으로 1994년 창원시민생활체육관 6층으로 이전하는 등 20년 넘게 더부살이를 했다”면서 “지난 2007년 4월 신축 계획을 수립, 2009년 12월에 착공, 지난해 연말 공사를 끝냈으며 지난 9일 ‘창원시 문화원사 설치 및 운영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해 개원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시장, 오용원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 권경석 국회의원,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김순규 경남신문 회장, 조훈래 한국문화원연합회 경남도지회장,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태 창원예총 회장, 박동백 창원문화원장, 엄성도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문기자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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