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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 생태학습관.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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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생태공원. /김해시 제공/
화포천 생태학습관.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산책을 자주 해 ‘대통령의 길’로 알려진 화포천에 조성된 생태공원 개장과 생태학습관 개장식을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총 면적 80㏊에 지상 3층 규모의 생태학습관 1동과 생태관찰로 5.5㎞, 생태수로 2개소 676m, 아치형 목교 2개소, 광장 및 쉼터 각 5개소 등이 갖춰져 있다. 산책로 주변으로는 쑥부쟁이, 꽃창포 등 초화류 2만 본과 왕벚나무 210그루를 심어 자생종인 노랑어리연꽃, 갈대, 물억새, 애기부들 등과 어울려 화포천습지만의 고유한 자태를 뽐내도록 했다.
생태학습관에는 교육장(2층), 수중생물과 습지 디오라마관, 노무현 전 대통령과 화포천습지 사계 등을 소개한 전시관(3층)을 마련했고, 망원경이 설치된 외부 전망대도 조성해 주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생태공원과 학습관은 14일부터 무료로 개방되며, 학습관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만 문을 닫는다.
개장을 기념해 15~16일 ‘가족과 함께하는 화포천습지 생태체험 축제’에는 생태전문가와 자연생태지도사 50명의 안내로 ‘야생동물 에코백 만들기’ 등 실·내외 8개 행사가 진행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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