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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의 특색 있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중앙재원으로 설치되고 개선돼야 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비를 요구하고, 도비와 시군비가 투입돼야 할 부분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는 등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1일 경남도와 정재환(사진) 경남도의원 등에 따르면 낙동강종주 자전거도로는 창원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 걸쳐 추진되는 대단위 사업으로 향후 4대강 사업 준공과 함께 시설물의 관리권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될 계획이다. 하지만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수변지역의 관리비조차 국비 지원이 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를 이관받은 시군의 책임으로만 맡겨 놓는다면 지금까지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채 방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운영비 확보나 시설 보수 등에 갈등이나 부실이 우려돼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용자의 편익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과 함께 사후관리까지의 제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의회와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4대강 종주 자전거도로와 연계해 시군에서 자체로 설치 중인 자전거도로도 이번 계획에 포함시켜 위험요소의 해소와 추가 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시내에는 야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조명등 설치와 안전대책 등이 포함된 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 활성화 대책의 조속한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종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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