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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이 재단 내 공연장인 3·15아트센터와 진해문화센터 관장을 공모한다.
창원문화재단은 13일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창원문화재단 계약직 직원 채용시험 공고'를 내고 신임 관장을 뽑는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3·15아트센터 관장 공모는 지난달 26일 도난실 전 관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다. 진해문화센터는 그동안 관장 없이 재단 사무처장이 대리로 관장 직무를 수행해 왔다.
이들 기관장이 선임되면 창원문화재단 인사관리규정(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규정)에 따라 계약직 '가'급 지위를 갖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봉은 6500만 원 수준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27~28일 이틀 동안이다. 서류심사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내달 11일 면접시험을 치른 후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합격자 발표는 6월 18일이다.
원서 접수는 창원문화재단 재단사무처 경영지원부로 개별 방문해 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5-268-79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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