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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광역시도문화재단 종사자 중 정규직은 몇 %일까?
시도문화재단대표자회의가 발표한 시도문화재단 인력 현황에 따르면 2014년 5월 현재 무기계약직을 제외한 정규직은 47.4%(48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계약직은 42.5%(438명), 무기계약직은 9.7%(100명), 기타 0.4%(4명)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18명이 정규직이며 계약직은 13명으로 조사됐다.
문화재단은 지자체로부터의 사업수탁, 중앙정부 매칭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사업비 내 인건비성 경비 편성의 융통성 때문이다. 경상인건비를 축소해 경영효율을 높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지역문화재단이 비정규직 중심으로 비대해지면 △조직운영의 비안정성 △고용방식에 따른 차별로 분절된 조직문화 형성 등의 문제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최근 발표한 '지역문화재단의 인력현황 개괄 및 전문성 제고 방안'에 따르면 비정규직 중심의 조직 팽창을 줄이고 무기계약직 제도의 모순을 타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문화재단이 단순한 사업 에이전시나 민간경상보조 단체가 아니라 지역문화진흥 정책의 파트너로 인정하는 문체부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지자체와 정부는 무기계약직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공론화해야 한다 등이 그것이다.
전국 시·도문화재단, 비정규직이 더 많아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51540 - 경남도민일보
전국 시·도문화재단, 비정규직이 더 많아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51540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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