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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뮤지엄 스쿨'을 기획했다.
'찾아가는 뮤지엄 스쿨'은 미술관에서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경남·부산·울산 지역 문화 소외 단체를 직접 찾아가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소아병동, 지역아동센터, 시설 청소년, 장애인 단체 등의 단체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신청을 하면 10곳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가능한 공간이 있고, 미술관에서 최대 2시간 이동거리에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한 단체(20~ 40여 명)가 1년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아트 키친', '미술관이 있는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트 키친'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특화된 체험 콘텐츠로, 미니 타일을 이용해 액자를 만드는 개인 체험 활동이다. '미술관이 있는 마을 만들기'는 미술관 종이모형, 나무 조각, 컬러클레이를 이용해 마을을 꾸미는 모둠 활동이다.
이번 '찾아가는 뮤지엄 스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상반기에는 오는 28일까지, 하반기에는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 www.clayarch.org )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상반기 행사 운영 일자는 3월 23일, 4월 20일, 5월 18일, 6월 22일, 7월 20일이다. 3월 2일부터 6일까지 심사를 해서 3월 10일 오후 5시 선정 단체를 알릴 계획이다.
하반기 행사 운영 일자는 8월 24일, 9월 21일, 10월 26일, 11월 23일, 12월 21일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단체를 7월 24일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문화 향유가 어려운 이들에게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뮤지엄 스쿨'을 올해 처음으로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55-340-7008.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모습.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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