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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기업과 예술단체 8년째 ‘아름다운 동행’

작성자
박이랑
작성일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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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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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 최재호 경남메세나협회장과 윤한홍 도부지사, 홍지민 메세나 홍보대사, 최충경·강태룡 고문, 남영만 자문위원 등 내빈들이 결연기업과 단체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재호) ‘2015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16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94개, 대기업 13개 등 총 107개 기업이 각 장르의 문화예술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청·홍색 머플러를 서로의 목에 걸어주며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올해 신규 결연팀은 52개 팀이다.

경남메세나는 창립 첫해인 2007년 10개 팀 결연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100개 팀 결연을 이끌어내며 꾸준히 결연팀을 늘려왔다. 이는 경기 부진에도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는 1대 1 결연 사업이다. 중소기업 결연의 경우 ‘매칭펀드’를 통해 기업 지원금만큼 경남도가 추가 지원해 예술단체는 2배의 지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기업은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결연기업은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이나 공간 등을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사내공연, 직원예술교육 등으로 기업의 문화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과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결연의 기쁨을 나눴다. 또 창원 출신의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가 경남메세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세나의 태동과 발전에 힘이 돼준 도와 기업인, 예술인들 덕분에 올해 초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국내 제1호로 인증받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매개사업을 통해 경남에 메세나를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기업과 예술단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매개자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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