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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 최재호 경남메세나협회장과 윤한홍 도부지사, 홍지민 메세나 홍보대사, 최충경·강태룡 고문, 남영만 자문위원 등 내빈들이 결연기업과 단체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재호) ‘2015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16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94개, 대기업 13개 등 총 107개 기업이 각 장르의 문화예술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청·홍색 머플러를 서로의 목에 걸어주며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올해 신규 결연팀은 52개 팀이다.
경남메세나는 창립 첫해인 2007년 10개 팀 결연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100개 팀 결연을 이끌어내며 꾸준히 결연팀을 늘려왔다. 이는 경기 부진에도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는 1대 1 결연 사업이다. 중소기업 결연의 경우 ‘매칭펀드’를 통해 기업 지원금만큼 경남도가 추가 지원해 예술단체는 2배의 지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기업은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결연기업은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이나 공간 등을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사내공연, 직원예술교육 등으로 기업의 문화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과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결연의 기쁨을 나눴다. 또 창원 출신의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가 경남메세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세나의 태동과 발전에 힘이 돼준 도와 기업인, 예술인들 덕분에 올해 초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국내 제1호로 인증받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매개사업을 통해 경남에 메세나를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기업과 예술단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매개자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지현 기자
16인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 최재호 경남메세나협회장과 윤한홍 도부지사, 홍지민 메세나 홍보대사, 최충경·강태룡 고문, 남영만 자문위원 등 내빈들이 결연기업과 단체대표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재호) ‘2015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16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94개, 대기업 13개 등 총 107개 기업이 각 장르의 문화예술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청·홍색 머플러를 서로의 목에 걸어주며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올해 신규 결연팀은 52개 팀이다.
경남메세나는 창립 첫해인 2007년 10개 팀 결연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100개 팀 결연을 이끌어내며 꾸준히 결연팀을 늘려왔다. 이는 경기 부진에도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는 1대 1 결연 사업이다. 중소기업 결연의 경우 ‘매칭펀드’를 통해 기업 지원금만큼 경남도가 추가 지원해 예술단체는 2배의 지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기업은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결연기업은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이나 공간 등을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사내공연, 직원예술교육 등으로 기업의 문화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과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결연의 기쁨을 나눴다. 또 창원 출신의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가 경남메세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세나의 태동과 발전에 힘이 돼준 도와 기업인, 예술인들 덕분에 올해 초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국내 제1호로 인증받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매개사업을 통해 경남에 메세나를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기업과 예술단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매개자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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